비트코인 가격은 계속해서 출렁이고 있고, 이더리움을 포함한 몇몇 알트코인들 역시 현물 ETF 시장편입에 따라 기대감으로 술렁이고 있다. 과연 이더리움은 ETF에 포함될 수 있을까? 그리고 2024 비트코인 반감기 이슈가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4년 계속 우상향할 가능성은 있을까?
비트코인 반감기
2009년 처음 비트코인이 출시된 이후로 4년마다 한 번씩 비트코인 반감기가 돌아온다. 이때마다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보상이 줄어드는 것을 비트코인 반감기하고 한다.
비트코인은 일정 수량이 유통되면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떨어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2009년 1월 비트코인이 처음 나왔을 때는 한 블록당 50개, 2012년에는 25개, 2016년에는 12.5개로 줄어들었다. 2020년에는 6.25개로 줄어들었으며 이후 2040년에 채굴이 종료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풀리는 수량은 줄어들게 되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2016년 반감기 당시에 약 80만원 대의 비트코인이 30배 넘게 상승해 2017년 최고점인 2800만원 선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 있다.
비트코인은 반감기 겹치면서 굉장히 뭐 큰 폭의 상승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서 중장기적으로는 전문가들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세 가지 정도의 호재가 겹쳐 있다. 첫 번째는 현물 ETF 승인된 것, 기관 투자가 그다음에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날 요인이 된다. 두 번째는 반감기가 온다. 4년마다 돌아오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다. 비트코인의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비트코인의 공급은 감소하고 수요는 늘어나면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세 번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다. 기준 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달러화의 유동성이 늘어난다. 달러화로 표시된 비트코인의 가격은 상승하는 것이다. 이런 호재 때문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중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상자산의 시장의 규모 전망은?
가상자산의 신규 자금 유입은 상당 부분 될 것이다. 해외 투자 자문사에서도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가상자산으로 신규 투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현재보다 최대 세배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왜냐면 지금 비트코인이 실제로 미국 금융시장의 제도권에 편입이 됐기 때문이다.
시가총액 2위로 무려 2,700억 달러 규모의 시가 총액을 자랑하는 이더리움 ETF 다음 타자로 승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이더리움의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이 또 현물 ETF 승인되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보고 있다.
감시 공유 계약이라는 것을 이더리움 상품에도 추가를 하게 되면 이것을 막을 명분은 없다. 하지만 증권거래 위원회가 보수적으로 판단해 승인 시점은 좀 뒤로 미뤄질 수는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승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