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 Story 1

70-80년대 팝 음악을 듣다 보면 필연적으로 세계적인 프로듀서 2명을 만나게 된다. 재즈부터 팝, 영화음악 그가 손 안 댄 음악이 없을 정도로 다재다능했던 프로듀서 퀸시 존스(Quincy Jones)와 동시대에 또 한 명의 프로듀서 바로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다. 둘의 음악 스타일은 살짝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히트곡 메이커답게 그들의 손에서 발표된 수많은 명곡은 하나하나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그중에서도 서정적이며 우리 정서에도 어필할 수 있는 드라마틱한 전개와 감미로운 분위기가 특징인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에 대해 알아보자.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는 캐나다 출신 키보디스트, 프로듀서, 작곡가 및 버브(Verve) 레코드 회장을 역임한 음악 경영자이기도 하다. 그래미에서 47개 후보에 올랐고 그중에 16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엄청난 경력을 지닌 인물이다. 빌보드에서도 40개 이상의 팝 히트곡을 제작했다.

대표적으로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마돈나(Madonna), 시카고(Chicago), 셀린 디온(Celine Dion),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어스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 토토(Toto), 보즈 스캑스(Boz Scaggs),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é), 조쉬 그로반(Josh Groban), 바브라 스트레이샌드(Barbra Streisand),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celi), 브라이언 아담스(Bryan Admas), 에릭 베넷(Eric Benet), 샤카 칸(Chaka Khan) 등 주요 아티스트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하고 앨범을 제작했습니다. 아래 리스트는 주요 프로듀싱한 곡 리스트다.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 경력의 시작은 1970년대 초 스카이락(Skylark)의 키보디스로 밴드를 시작하는데 이들의 가장 유명한 대표곡은 “Wildflower”다. 이 곡은 후에 자신이 프로듀싱한 컬러 미 배드(Color Me Badd)가 R&B 스타일로 리메이크하기도 했었다. 데이빗 포스터는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도 얼굴을 알렸는데 대표적으로 아시아 갓 탤런트(2015), 월드 갓 탤런트(2017,2019)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다양한 장르에 걸쳐 히트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음악적 순간을 창조하는 프로듀서로 잘 알려졌는데 50년 이상에 걸쳐 풍부한 경력을 쌓은 음악 산업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영향력 있는 음반 제작자이자 작곡가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래 리스트는 데이빗 포스터가 작곡한 주요 리스트다.

피아노, 키보드, 신디사이저, 호른, 색소폰, 기타, 베이스, 드럼 등등 그의 다룰 수 있는 악기는 차고 넘친다. 또한 음색또한 매력적이라 평균 이상의 가창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는데 초기 활동 시절에는 노래를 하지 않았지만, 80년대 전성기에는 본인이 직접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 John)과 듀엣으로 부른 “The Best Of Me”라는 곡이 있다.

프로듀서로의 그의 재능은 입신 경지에 올랐다는 말까지 나온다. 인재를 알아보는 감별력, 잠재력을 끌어내는 세공력, 가수에게 무엇이 맞는지 직감하는 통찰력이 명프로듀서의 자질이라면 데이빗 포스터는 최고다. 상업성과 예술성이라는 이중잣대로 저울질하기도 하지만, 일시적 흥행을 넘어 불멸의 팝 클래식이 된 작품들이 잘 증명하듯 그는 공감의 미학을 음악으로 승화시킨 진정한 장인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이 시대 최고의 작곡가이기도 한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는 탁월한 음반 제작 능력으로 그래미에서 16번이나 수상한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영화 보디가드 OST 중 “I Have Nothing”, Earth, Wind & Fire “After The Love Has Gone”, Chicago “Hard To Say I’m Sorry”를 비롯해, 수많은 스타의 히트곡을 쓰고 프로듀싱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스탠다드 팝 발라드부터 R&B및 재즈까지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작곡가이기도 하다.

빌보드 핫100에서 40개 이상의 팝 히트곡을 제작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재즈레이블 버브(Verve) 레코즈의 회장을 역임했다. 데이빗 포스터의 히트곡들은 주로 팝 성향이 짙은 발라드 곡들을 많이 작곡했다. 사실 그의 이름을 몰라도 노래는 정말 어디서 한번 이상은 들어본 노래들이 수두룩하다. <St. Elmo’s Fire>의 사운드 트랙의 대다수 수록곡이나 캐나다 캘거리 동계올림픽 주제곡인 “Winter Game” 이 정말 많이 들려진 곡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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