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식 1집 : 봄여름가을겨울, 당신의 모습

김현식 1,2집

김현식의 음악은 곱씹으면 씹을수록 늘 달리 들리는 묘한 매력이 있다. 칡과 오징어는 씹을수록 우러나오는 묘한 맛이 있듯이 김현식의 음악은 들을 때마다 안 들리던 소리가 들리고, 그의 목소리는 상황에 따라 깊은 울림을 전한다. 김현식 1집은 특별하다.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 – Porgy And Bess

Miles Davis Porgy And Bess Six Eyes

마일즈 데이비스는 재즈에서 전 장르에 걸쳐 엄청난 활약을 보인 트럼페터다. ‘빅밴드스윙-비밥-쿨-하드밥-프리재즈-퓨전’ 이런 식으로 변곡점을 맞이했었다. 그 중심에는 늘 마일즈 데이비스가 있었다. 마일즈의 Porgy And Bess를 추천한다.

레드 제플린(Led Zeppelin) IV

Led Zeppelin IV

브리티쉬 인베이젼 비틀즈가 60년대 최고의 시대를 보낸 뒤 그 뒤를 이은 팀은 단연 레드 제플린이었다. 늘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 했고 기존의 자신들의 음악을 뛰어 넘으며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았던 밴드였다. 레드제프린 4집은 그 정점이었다.

밀수 OST

밀수 OST

시대적 배경이 1970년대, 배경을 알면 더 재미있고 음악 또한 그 당시의 음악들을 적재적소에 박아버렸다. 음악감독으로 장기하가 맡은 선곡들과 스코어들이 그 시대를 대변을 잘 대변했다. 사실 사용된 노래들이 최헌, 산울림, 신중현 노래들인데 노래 너무 좋다

밀수 후기

밀수 포스터

예고편만 봤을 때는 류승완 감독 영화치고는 기대감이 별로였다. 초반의 지루함이 살짝 있지만, 이 부분만 지나고 영화 끝날 때까지 그대로 밀어붙인다. 한마디로 재밌다. 배우들의 합이 최고고 액션 시원하고 우려했던 부분이 말끔이 해소된다.

팻 메시니 그룹(Pat Metheny Group) – Offramp

Pat Metheny Offramp LP

펫 메시니는 미국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로 1975년 첫 레코딩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쉼 없이 앨범을 발표했다. 정규앨범만 59장, 참여한 앨범이며 영화음악에 삽입된 곡들이 포함한 각종 앨범을 합치면 328장 정도였다. 현재도 앨범이 나오고 있다.

부자가 되는 비결 – 부자의 집사

부자의 집사

《부자의 집사》에서 24시간 고객들을 직접 수행하면서 배운 53가지 부자의 습관과 투자 노하우를 최초로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고의 부자로 만든 투자 노하우, 돈과 사람을 불러들이는 인맥 관리 비법까지, 부자들의 삶과 성공 스토리를 모두 담았다.

뉴진스(New Jeans)와 저지클럽(Jersey Club)

New Jeans

국내에서는 단연 K-Pop 걸그룹 “뉴진스”가 최초로 저지 클럽장르의 음악을 발표하는데 그 곡이 바로 “Ditto”였다. 저지클럽 특유의 드럼 킥 비트를 적절하게 활용해 부드럽고 몽환적인 저지클럽음악으로 탄생시켰다. “Super Shy”도 저지클럽이다.

트리움비라트(Triumvirat) – À La Carte

Triumvirat - À la Carte

트리움비라트(Triumvirat)는 1969년 독일 쾰른에서 결성된 프로그레시브 록밴드다. 비평가중에는 대놓고 ELP의 카피밴라 부르는 이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가 수록된 [À La Carte]앨범은 숨은 명반이다. 이 곡을 더 애청하고 있다.

드라마 미생과 유앤미블루

유앤미블루 LP

드라마 미생 주제곡 이승열의 <날아> 흘러나오면 가사에 묘한 위로를 받았었다. 대한민국 수많은 직장인의 마음 한편, 서랍 속 깊숙이 놓여있다는 사직서를 생각했다. 각종 스트레스와 무게감에 짓눌려 있다 ‘내가 도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지?’ 이승열과 유앤미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