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y Miles – Them Changes

Buddy Miles

지미헨드릭스 밴드 드러머 버디마일스는 드럼, 기타, 프로듀싱, 노래까지 잘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잘 풀린 것 같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그럼에도 이 앨범은 날 것 그대로의 사운드와 버디 마일즈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김광진, 더 알려져야 한다.

김광진 1,3집 LP

김광진은 그 어떤 기교 없이 오히려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 노래를 부른다. 정직하게 부를 때 가사의 진정성이 그대로 전달되고 정서적으로 위안을 받기도 한다. 김광진의 음악이 더욱더 알려지길 바란다. 사람들은 아직 김광진을 잘 모르는 것 같다.

Ozark Mountain Daredevils (오자크 마운틴 데어데빌스)

ozark mountain daredevils album

오자크 마운틴 데어데빌스 앨범 [It’ll Shine When It Shines] 에서는 ,, 를 좋아한다. 앞에 소개한 두 곡은 굉장히 목가적이다. 컨츄리 록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잔잔한 어메리칸 포크음악을 선보인다. 이들의 최고작이다.

강릉 닭칼국수 맛집 – 기와집닭칼국수

기와집 닭칼국수

강릉 닭칼국수 맛집 “기와집닭칼국수” 이탈리아 장인이 한 땀 한 땀 한 올 한 올 바느질 하듯이 닭고기를 실처럼 한 올 한 올 발려서 매우 가는 특징이 있다. 닭고기의 풍미가 아주 깊은 편이고, 국물이 아주 깔끔하다. 면발은 부드럽고 탱글하다.

Mark-Almond / Jon Mark

Jon Mark LP

마크 알몬드 전 앨범과 존마크 1,2,3집을 강력 추천한다. Other Peoples Room과 Songs For A Friend 를 꼭 들어보시라. 혹시 이 앨범들이 보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집어 들어라. 만족도 최상의 앨범들이다. Jon Mark!

Tony Bennett –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Tony Bennett

재즈와 팝을 오가며 가장 오랜 기간 활동했던 가수가 토니 베넷이다. 지난 7월 21일 향년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80년에 걸친 경력 동안 수백만 장의 레코드를 판매했으며 20개의 그래미상과 2개의 에미상을 받은 미국 음악계, 연예계 전설이다.

중경삼림 Chungking Express OST

중경삼림 임청하 금성무

1994년 왕가위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이 개봉했다. 1시 40분짜리 뮤직비디오 한 편을 본 느낌이었다. 당시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촬영기법과 색감, 화면들, 온갖 멋진 대사들 지금껏 봤던 전혀 다른 스타일의 영화한편이었다. 그때 그시절 홍콩이 담겨있다.

살인진드기 SFTS 경험담

살인진드기 SFTS

뉴스에서 종종 보게 되는 살인진드기 감염 사례가 결코 남 일이 아닌 것이 2022년에 실제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됐고 죽다 살아났었다. 거기에 떨어진 면역력으로 또 다른 질병에 감염되기까지 했었다. 실제경험담과 SFTS 살인진드기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자.

초당다나정원 – 한방들깨 삼계탕

한방들깨삼계탕

삼복 더위에 한번 정도는 국민여름보양식으로는 삼계탕만한 것이 없다. 개인적으로 닭고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삼계탕 닭 한 마리 먹고 나면 왠지 든든한 느낌을 받는 건 어쩔 수 없다. 초당다나정원 한방들깨 삼계탕 정갈깜끔 맛있다. 공간은 아기자기 예쁘다

김현철 앨범들을 들으며…

김현철 1,2집

김현철의 음악은 초기와 전성기 시절까지 음악들을 좋아했다. 노련해진 김현철은 관성으로 움직이는 그냥 프로듀서 장인처럼 보였다. 하지만, 돌아온 그는 인생의 깊이까지 음악으로 담아낸 연륜이 엿보였다. 김현철이 어떤 앨범들을 내놓을지 더욱 기대가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