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 : 폭군 후기, 결말, 스포일러, 시즌2
“폭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꽉 찬 느낌을 주는 작품이 탄생했다. 총 159분의 러닝타임을 4부작으로 나눴는데, 길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클라이맥스까지 시청자들을 이끌고 간다. 다크히어로액션 느와르 10점만점 7
방송포스팅
“폭군”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꽉 찬 느낌을 주는 작품이 탄생했다. 총 159분의 러닝타임을 4부작으로 나눴는데, 길지 않고 지루하지 않게 클라이맥스까지 시청자들을 이끌고 간다. 다크히어로액션 느와르 10점만점 7
SBS스페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을 챙겨봤다. 나이가 들어 남성호르몬이 빠져나가서인지, 그의 이야기에 시대의 아픔과 어둠이 묻어있어서인지, 그의 노래가 주는 감동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보는 내내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시대 진정한 어른을 만날수 있다.
드라마 <삼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실제 발생한 드라마나 소설보다 충격적이고 끔찍한 살인 사건이 있었다. 억만장자 중국 청년 사업가는 중국판 스타워즈를 꿈꿨는데 자신이 영입한 변호사에 의해 독살된 사건이 있었고 사형에 처해졌다. 중국 삼체 살인사건 이야기.
기생수 더 그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됐다. 기존에 알던 기생수는 아니다. 이미 알려진 원작 스토리가 아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외전으로 스핀오프에 가깝다. 상상력이 대단하다. 확실한 몰입감으로 6부작을 멈추지 않고 몰아서 정주행했다. 추천.
중국의 작가 류츠신의 SF소설 <삼체>는 2015년 SF의 노벨문학상으로 불리는 휴고상 장편 소설부문 아시아 최초의 수상작으로 선정될 정도로 유명하다. 넷플릭스에서 이 삼체 드라마로 제작했다. 시즌1은 8부작으로 마무리됐는데 벌써 시즌2가 기대된다. SF 추천.
넷플릭스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최근에 본 OTT 드라마나 영화 중에서 제일 완성도와 몰입도가 높았다. 연출, 촘촘한 화면구성과 전환, 연기케미최고, 사운드와 음악까지 오랜만에 잘 만든 웰메이드 드라마를 만났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컷별로 시간을 마구 뒤섞어서 마지막 화까지 가서야 사건의 전말이 모두 드러나게 되는 퍼즐같은 참신한 연출이다. 마치 쿠엔틴 타란티노의 초창기 <펄프픽션>같은 연출방식이다. 다소 늘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연출과 캐스팅은 훌륭하다. 정주행추천.
넷플릭스 드라마 선산 6회를 한방에 몰아서 봤다. 큰 줄기를 이루는 이야기의 몰입감이 상당하다. 그리고 각각의 인물들의 사연도 하나하나 다 살아있다. 선산은 기본적으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고, 가족의 양면성을 다룬다. 물론 아쉬움은 있지만 충분히 볼 만하다
페북 친구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 완결 이제 정주행하시면 됩니다. 완전 재밌어요.” 딱 이렇게 글이 올라왔다. 이틀 만에 정주행 했다. 덕분에 연속 이틀을 3시간만 자고 출근했고 눈은 퀭하고 하루 종일 피곤해 죽는 줄 알았다. 그럼에도 재밌다.
넷플릭스에 <푸른 눈의 사무라이>라는 8편짜리 애니메이션이 올라와 있다. 일본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혼혈 푸른 눈의 사무라이가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다. <킬빌1>이 생각나는 대목인데 생각보다 매회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이야기는 복잡하지 않고 굉장히 재밌게 몰입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