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초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유심초 LP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시인 김광섭의 <저녁에>를 가사로 삼았다. 2절 후렴은 유시형이 추가했다. “사랑이여”에 이어 이 곡까지 연이어 히트하면서 유심초는 KBS, MBC 양대 방송사 연말 가요상을 휩쓸었다. 유시형, 유의형 친형제로 결성된 듀오.

페기 구(Peggy Gou) – I Hear You LP

페기 구(Peggy Gou) Vinyl

페기 구(Peggy Gou)의 1집 앨범은 확실히 9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댄스 앨범이다. 자신의 악기를 쓰고, 프로듀싱하고, 믹싱하고, 연주하며 뛰어난 DJ다. 여름날 휴양지에서 그냥 즐기기에 더없이 훌륭한 앨범으로 가장 현재 핫한 DJ겸 프로듀서다.

뉴진스(New Jeans) :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

New Jeans Miami Bass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뉴진스(New Jeans) “How Sweet”이 발표되자마자 굉장히 핫하다.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 장르를 기반으로 자극적인 일렉트로 사운드가 더해져 신선하고 반짝이는 느낌을 주는 댄스팝 곡이다. 마이애미 베이스는?

김신일 Story

김신일 Soul Soul Soul

90년대부터 떠오른 ‘레트로 소울’로 가득 채워진 싱어송라이터 김신일 은 굉장히 저평가된 앨범이었다. 아니 김신일 자체가 저평가됐다. 국내에서 제대로된 레트로 소울 앨범이 바로 김신일의 앨범들이다. 소울 음악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재능과 능력이 있다.

업타운, 정연준

정연준

업타운과 정연준은 같은 이름이나 다름없다. 프로듀싱하는 힙합 그룹의 브랜드와도 같은 업타운은 윤미래, 스티브, 카를로스, 제시, 스윙스, 챈이 거쳐 간 한국 힙합씬의 1세대 그룹다. 정연준 흑인음악과 힙합을 개척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정연준 이야기.

노이즈, 천성일

노이즈 1,2집 LP

천성일은 노이즈의 리더이자 당시 라인음향 소속 가수들의 인기곡들도 다수 작곡한 재능있는 작곡가였다. 천성일이 작곡했던 곡들은 분명 시대를 앞서갔던 세련된 멜로디와 음악이었다는 호평이 많았고 재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다. 90년대 가요황금기 속으로.

이미키 Story

이미키 1,2집

이미키는 “이상의 날개”, “먼지가 되어”, “당신이 그리워 질 때” 같은 노래들을 발표하며 곱고 청아한 목소리로 기억에 남는다. 어쩌면 CM송과도 잘 어울리는 목소리지만 록, 샹송, 재즈등 다양한 스타일의 변신을 시도한 가수이기도 하다. 이미키 스토리.

김혁 : 비몽, 21살의 비망록

김혁 비몽

연포가요제를 통해 혁과 준의 “분내”가 알려졌고 혁과 준은 당시 연세대 2학년생인 김혁과 오세준으로 구성된 남성 듀엣이었다. 리더 김혁은 수상 이후 1983년 데뷔 독집을 발표한다. 당시 앨범에서 “비몽”,“21살이 비망록” 이 화제가 됐었다. 김혁

김종찬 Story

김종찬 Vinyl

김종찬 허스키하면서도 고음이 깨끗한 보컬스타일로 노래를 정말 잘한다. 80년대 중반에 등장해 90년대 중반까지 활동을 했지만 2집과 3집의 인기와 전성기를 짧고 굵었지만 대기만성형 가수였다. 정작 4집과 5집은 주목을 많이 못받았지만 숨은 명곡이 많다.

문지영 & 연석원 Story

연석원 앨범

연석원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인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70년대 소울음악과 록 밴드에서 시작한 후 독특한 음악적 여정은 디스코와 뉴웨이브를 거쳐 가요에 재즈적인 요소를 가미한 다양한 음악적 비전을 보여줬다. 그의 손을 거쳐 보석같은 곡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