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Story
화성과 코드를 비롯해 멜로디라인을 들으면 이 곡은 이 사람의 작곡이겠구나 하는 노래들이 있다. 80년대 후반에 등장해 뛰어난 작곡 실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명곡들을 쏟아냈지만 두 차례의 대마초사건으로 대중들로부터 멀어진 싱어송라이터가 바로 박광현이다
가요포스팅
화성과 코드를 비롯해 멜로디라인을 들으면 이 곡은 이 사람의 작곡이겠구나 하는 노래들이 있다. 80년대 후반에 등장해 뛰어난 작곡 실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명곡들을 쏟아냈지만 두 차례의 대마초사건으로 대중들로부터 멀어진 싱어송라이터가 바로 박광현이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시인 김광섭의 <저녁에>를 가사로 삼았다. 2절 후렴은 유시형이 추가했다. “사랑이여”에 이어 이 곡까지 연이어 히트하면서 유심초는 KBS, MBC 양대 방송사 연말 가요상을 휩쓸었다. 유시형, 유의형 친형제로 결성된 듀오.
페기 구(Peggy Gou)의 1집 앨범은 확실히 9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댄스 앨범이다. 자신의 악기를 쓰고, 프로듀싱하고, 믹싱하고, 연주하며 뛰어난 DJ다. 여름날 휴양지에서 그냥 즐기기에 더없이 훌륭한 앨범으로 가장 현재 핫한 DJ겸 프로듀서다.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뉴진스(New Jeans) “How Sweet”이 발표되자마자 굉장히 핫하다.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 장르를 기반으로 자극적인 일렉트로 사운드가 더해져 신선하고 반짝이는 느낌을 주는 댄스팝 곡이다. 마이애미 베이스는?
90년대부터 떠오른 ‘레트로 소울’로 가득 채워진 싱어송라이터 김신일
업타운과 정연준은 같은 이름이나 다름없다. 프로듀싱하는 힙합 그룹의 브랜드와도 같은 업타운은 윤미래, 스티브, 카를로스, 제시, 스윙스, 챈이 거쳐 간 한국 힙합씬의 1세대 그룹다. 정연준 흑인음악과 힙합을 개척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정연준 이야기.
천성일은 노이즈의 리더이자 당시 라인음향 소속 가수들의 인기곡들도 다수 작곡한 재능있는 작곡가였다. 천성일이 작곡했던 곡들은 분명 시대를 앞서갔던 세련된 멜로디와 음악이었다는 호평이 많았고 재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다. 90년대 가요황금기 속으로.
이미키는 “이상의 날개”, “먼지가 되어”, “당신이 그리워 질 때” 같은 노래들을 발표하며 곱고 청아한 목소리로 기억에 남는다. 어쩌면 CM송과도 잘 어울리는 목소리지만 록, 샹송, 재즈등 다양한 스타일의 변신을 시도한 가수이기도 하다. 이미키 스토리.
연포가요제를 통해 혁과 준의 “분내”가 알려졌고 혁과 준은 당시 연세대 2학년생인 김혁과 오세준으로 구성된 남성 듀엣이었다. 리더 김혁은 수상 이후 1983년 데뷔 독집을 발표한다. 당시 앨범에서 “비몽”,“21살이 비망록” 이 화제가 됐었다. 김혁
김종찬 허스키하면서도 고음이 깨끗한 보컬스타일로 노래를 정말 잘한다. 80년대 중반에 등장해 90년대 중반까지 활동을 했지만 2집과 3집의 인기와 전성기를 짧고 굵었지만 대기만성형 가수였다. 정작 4집과 5집은 주목을 많이 못받았지만 숨은 명곡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