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영 & 연석원 Story
연석원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인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70년대 소울음악과 록 밴드에서 시작한 후 독특한 음악적 여정은 디스코와 뉴웨이브를 거쳐 가요에 재즈적인 요소를 가미한 다양한 음악적 비전을 보여줬다. 그의 손을 거쳐 보석같은 곡이 탄생했다.
가요포스팅
연석원 다채로운 음악들을 선보인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70년대 소울음악과 록 밴드에서 시작한 후 독특한 음악적 여정은 디스코와 뉴웨이브를 거쳐 가요에 재즈적인 요소를 가미한 다양한 음악적 비전을 보여줬다. 그의 손을 거쳐 보석같은 곡이 탄생했다.
김트리오 “연안부두”는 발표하자마자 대박이 터졌다. 미국에서 들어온 3남매는 동시대의 캠퍼스 그룹사운드와는 확실히 결이 달랐고 굉장히 전문적인 연주 실력을 갖춘 팀이었으며 트로트고고풍의 가요계에 버전업된 트로트 디스코를 들고 나왔다. 재평가가 필요한 밴드다
최백호는 매 순간, 매일, 매년 새로운 이야기를 쓰고 있다. 그림이든 글이든 노래든 후배들과의 앨범 작업이든 늘 기회가 들어오면 그 기회들을 잡았고 현재의 최백호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 새로운 노래들을 계속 발표해 주길 바란다.
온 스테이지를 통해 Wave To Earth 를 알았다. 작사-작곡-믹싱-마스터링, 심지어 앨범 표지 작업까지 전 과정에 멤버들이 스스로 하고 있다. 록을 기본으로 하는 밴드 음악이지만 사운드는 거칠지 않고 대중친화적인 말랑사운드로 무장하고 있다.
나미의 첫 이미지는 TV에 나와 “빙글빙글”을 부르던 모습이었고 두 번째 모습은 나미의 붐붐 시절의 토끼춤을 추며 “인디언 인형처럼”을 부르던 모습이었다. 어린 시절에 기억하는 나미는 이 두 곡이 전부다. 뒤늦게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나미 이야기.
서지원 아이돌과 뮤지션의 경계에 서 있던 가수였다. 곡 해석력도 좋고, 맑고 고운 미성과 화려한 기교 없이 담백하게 노래하지만 듣는 이를 충분히 몰입시키는 뛰어난 표현력이 있는 가수였다. 안타깝게 너무 짧게 활동하고 우리곁을 떠났다. 서지원 이야기
정인정 Vinyl 1991년 15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출전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그리고 딱 한 장의 앨범발표하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박미경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원곡인 “내게는 소중한 그대”가 수록되어 있다. 신재홍 작곡가 노래다.
김숙형 이름 자체는 생소하지만 앨범의 퀄리티는 높은 편이다. 재즈와 팝의 중간지점 당시로는 세련된 음악을 선보였다. 자기 자신만의 음악 세계에 충실하고 싶다는 의지도 엿보이지만, 아쉬운 것은 이 앨범이 마지막이란 것이다. LP Vinyl 딱 한장 발표됐다
최병걸의 “난 정말 몰랐었네” 이 곡이 그를 가장 대표하는 노래로 기억되지만, 그의 앨범들을 전체적으로 들어보면 시대를 앞선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였다. “그 마음 하나뿐”,“미소”같은 노래를 들어보면 다시 평가받아야 하는 노래들이다. Vinyl 감상.
김호중을 볼 때마다 삶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 같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다. 누구든 그들의 삶 자체는 모두 한 편의 드라마지만 유년시절부터 짧은 시기에 이렇게 드라마틱한 삶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극적인 사람은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다. 파파로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