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황을 아시나요?

티나황 앨범들

2곡의 펑키곡을 듣고 반해서 구했는데, 이 앨범에서 제2의 패티김을 만날 줄이야. 사실 따로 떼어놓고 봐도 발라드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 노래도 잘하고 모든 것이 완벽하다. 장점이자 단점은 패티김이 자꾸 생각난다는 것이다.

이화 1집 – 눈 내리던 겨울밤, 그대와 나

이화 1집 LP

편곡의 힘을 느끼게 되는 앨범들이 있다. 당시에는 철저히 대중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40년이 흐른 지금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앨범이라니 이 맛에 예전 음악을 듣게 되고, 그 LP를 찾고, 예전 앨범들에서 보석을 찾아 헤매는 것은 아닐는지? 그리고 이화 1집의 재발매가 꼭 이뤄지기 길 희망한다.

유주희 1집 – 진한 커피의 야상곡

유주희 1집 LP

대한민국 펑키 최고의 밴드 하면 단연 “사랑과 평화”가 떠오른다. 미8군 무대에서도 최고의 대우를 받았던 밴드이다. 이장희가 프로듀싱한 1집 앨범 [한동안 뜸 했었지]는 신선한 충격을 줄 만큼 펑키 장르를 멋지게 소화해냈다. 물론 멤버들의 후덜덜 한 연주 실력과 무대매너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사랑과 평화는 멤버교체가 잦은 팀이 었는데 그중 음악 전 변신을 시도한 때가 바로 4집 때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