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 Your Wagon OST

Paint Your Wagon OST

1951년 발표된 뮤지컬 한편을 각색해 영화로 찍은 작품이 하나있는데, ‘Paint Your Wagon’ 이란 작품이다. 리 마빈, 클린트 이스트우가 출연한 1969년에 만들어진 서부 뮤지컬 영화다. 황금을 찾아 떠난 골드러쉬시대 광산 캠프를 배경으로한다.

중경삼림 Chungking Express OST

중경삼림 임청하 금성무

1994년 왕가위감독의 영화 중경삼림이 개봉했다. 1시 40분짜리 뮤직비디오 한 편을 본 느낌이었다. 당시엔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촬영기법과 색감, 화면들, 온갖 멋진 대사들 지금껏 봤던 전혀 다른 스타일의 영화한편이었다. 그때 그시절 홍콩이 담겨있다.

Cruella (크루엘라) OST

cruella ost LP

솔직히 크루엘라 Cruella 가 누군지 몰랐다. 단지 엠마스톤 이름하나만 보고 고른 영화로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영화를 보다 달마시안들이 나오는 대목과 낯익은 흑백의 반반 헤어스타일을 보고 <101마리 달마시안>의 그 악녀 이름이 크루엘라인걸 알았다. 디즈니에서 만든 빌런 크루엘라의 악역 서사를 구축해 나가는 이야기였다. 이제는 영화에서 밑도 끝도 없는 사악함과 이유 없는 악행은 관객들을 설득하지 못한다. 그런 의미에서 … Read more

Baby Driver (베이비 드라이버) OST

Baby Driver OST LP

“모든 리듬이 액션이 된다! 베이비 드라이버”라고 포스터에 큼지막하게 써있다. 영화를 보고나면 이 카피라이터가 한 방에 이해가 된다. 범죄 액션 영화 같지만 사실은 음악이 메인인 뮤직비디오 같은 영화다. 대략 30곡 이상이 쓰였는데 극장에서 뮤직비디오 30편 정도를 본 느낌이다. 배경 음악이 이 영화 연출과 분위기의 8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상당히 크다

Emmanuelle (엠마뉘엘) OST

엠마뉴엘 LP

포르노에 가까운 에로영화 엠마뉘엘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영화음악 거장 피에르 바셀레와 프랑시스 레이를 만나 한 단계 도약하는데,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이 극대화된 에로티시즘의 끝판왕으로 태어나게 됐다.

Nobody(노바디) OST

노바디 OST

Nobody OST 소개. 오디션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일반인 참가자가 첫 소절만 불렀을 뿐인데 그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종종 볼 때가 있다. 심사위원과 방청객, 시청자들을 목소리 하나만으로 집중시키며 자신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첫 소절만 들어도 범상치 않음을 보여주며 최종라운드까지 진출하고 결과도 좋다. 또, 같은 맥락으로 오프닝 시퀀스가 열리면서 단박에 눈과 귀를 잡아끄는 영화들이 있다. 얼핏 몇몇 영화들이 떠오르는데 … Read more

Licorice Pizza (리코리쉬 피자) OST

리코리쉬피자 OST

과거로의 시간여행에 걸맞은 음악 설정, 앤더슨 감독의 향수 어린 시각을 강조하는 동시에 적어도 미국인들에게는 영화를 보고나면 그 음악들이 귓가에 맴돌 것이다.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에 교량 역할을 하는 사운드트랙들은 그 안에서 가장 빛났고, 조금은 생소한 우리들에게는 1970년대 미국의 분위기와 그 흔적을 이 영화를 통해 엿볼 수 있는 묘한 매력이 넘치는 뮤직플레이리스트가 확실하다.

Arizona Dream(아리조나 드림) OST

Arizona Dream OST LP

영화와 OST, 포스터는 마치 전설처럼 회자되었지만 정작 영화는 보지 못했던  그 속에는 이국적인 색채의 환타지한 집시음악이 있었고, 시네마키드와 정은임의 영화음악도 있었다. 어떤 음악은 잊고 있던 소중한 추억을 소환한다. 어쩌면 영화보다 음악이 더 존재감을 드러낼 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