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ff Beck Story

Jeff Beck Story

제프벡은 확실히 끊임없이 실험하고 연구하는 기타학자와 같은 사람이었다. 새로운 연주기법을 연구하고 자신이 연주했던 패턴을 변형하고 발전시킨 기타리스트의 기타리스트였다. 기타 연주의 정점과도 같은 인물이었고, 어쩌면 기타예술가였다. 기타리스트의 기타리스트

브라더스 존슨(Brothers Johnson)

Brother Johnson Album

Brothers Johnson는 죠지 존슨, 루이스 존슨 두 형제가 주축이 되어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활동했던 펑크, R&B 밴드다. ,가 그나마 알려진 트랙들이다. 특히 동생 루이스 존슨은 베이시스트로 썬더썸이란 별명이 있다.

Seasons In The Sun

Seasons In The Sun - Terry Jacks, Rod Mckuen

쟈크 브렐이 발표한 샹송을 캐나다 출신 음유시인 로드 맥퀸이 우연히 이곡을 듣고 반해 영어로 번안하면서 알려진 곡이었다. 처음 영어곡으로 발표된 버전은 킹스턴 트리오였지만, 난 로드 맥퀸이 부른 우울한 버전과 테리 잭스 버전을 더 좋아했었다.

블랙(Black) : 콜린 번컴(Colin Vearncombe) 3집

Black : Colin Vearncombe

블랙 콜린 번컴은 80년대 영국의 펑크와 뉴웨이브가 판칠 때 은은한 멜로디와 보컬의 비음은 당시 유행했던 음악들과 확실히 가는 길이 달랐다. 유행을 타지 않고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보는 앨범이 됐다.

Sinead O’Connor Story

Sinead O'Connor Album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시네이드 오코너가 향년 56세 나이로 사망했다. 그녀의 삶이 정말 영화 같다고 해야 할지, 기구하다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삶 자체가 저항이고 굴곡이었다. 가수이기도 했지만, 사회활동가에 더 가까운 모습이었다. R.I.P

Buddy Miles – Them Changes

Buddy Miles

지미헨드릭스 밴드 드러머 버디마일스는 드럼, 기타, 프로듀싱, 노래까지 잘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잘 풀린 것 같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그럼에도 이 앨범은 날 것 그대로의 사운드와 버디 마일즈의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김광진, 더 알려져야 한다.

김광진 1,3집 LP

김광진은 그 어떤 기교 없이 오히려 담담하게 있는 그대로 노래를 부른다. 정직하게 부를 때 가사의 진정성이 그대로 전달되고 정서적으로 위안을 받기도 한다. 김광진의 음악이 더욱더 알려지길 바란다. 사람들은 아직 김광진을 잘 모르는 것 같다.

Ozark Mountain Daredevils (오자크 마운틴 데어데빌스)

ozark mountain daredevils album

오자크 마운틴 데어데빌스 앨범 [It’ll Shine When It Shines] 에서는 ,, 를 좋아한다. 앞에 소개한 두 곡은 굉장히 목가적이다. 컨츄리 록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고 잔잔한 어메리칸 포크음악을 선보인다. 이들의 최고작이다.

Mark-Almond / Jon Mark

Jon Mark LP

마크 알몬드 전 앨범과 존마크 1,2,3집을 강력 추천한다. Other Peoples Room과 Songs For A Friend 를 꼭 들어보시라. 혹시 이 앨범들이 보이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집어 들어라. 만족도 최상의 앨범들이다. Jon Mark!

Tony Bennett –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Tony Bennett

재즈와 팝을 오가며 가장 오랜 기간 활동했던 가수가 토니 베넷이다. 지난 7월 21일 향년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80년에 걸친 경력 동안 수백만 장의 레코드를 판매했으며 20개의 그래미상과 2개의 에미상을 받은 미국 음악계, 연예계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