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Crimson –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King Crimson

킹크림슨 69년에 시대를 앞선것 같은 이 앨범 커버는 공포에 질린 듯 한 얼굴을 표현한 것 같지만 공포가 아닌 편집증적 피해망상과 정신 분열을 포착한 것이다. 이 앨범 저변에 깔린 주제 의식과 음악들이 망상과 정신 분열이라는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있다.

Remy Shand – The Way I Feel

Remy Shand

캐나다 백인 Remy Shand는 모타운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제대로 된 흑인음악을 선보이며 2000년 초반 가장 기대되는 신인이었다. 누가 들어도 이건 100%흑인의 필을 갖춘 음악이었다. 2002년에 발매된 그의 첫 번째 앨범을 애정했었다.

Billy Paul – 360 Degrees

Billy Paul Album LP

Mrs.(미세스) 호칭은 결혼한 여성을 의미한다. 남편이 있는 여성, 누구 부인을 말하지만, 노래 속에 등장하는 Mrs.는 보다 성숙한 여인, 야릇한 분위가 먼저 연상이 된다. 이런 므흣 야시시한 느낌은 준 노래가 두 곡 있는데, 예상 가능하듯 첫 번째 곡은 Simon & Garfunkel <Mrs. Robinson>이었다. 당연히 영화 ‘졸업’에 로빈슨 부인이 생각나며 우리의 로빈슨 부인은 젊은 대학생 총각 더스틴 … Read more

Steely Dan – Gaucho, 나의 레퍼런스 앨범

Steely Dan - Gaucho LP

Steely Dan Story, LP수집가들은 희귀한 앨범만 보이면 대책이 없다. 찾던 앨범이면 무슨 수를 써서든 구해야 직성이 풀린다. 오디오쟁이들이 바꿈질 병에 걸리면 그 또한 대책이 없다. 뭘 바꿨더니 소리가 변했네, 기기간 궁합이 안맞네, 뭘 교체해야 좋은 소리로 보답을 해주네 마네 열을 올린다. My Audio System 스피커, 앰프, 소스기기는 바꾸면 눈에 확확 티가 나서 이제는 와이프 눈치로 … Read more

Claudine Longet Story

Claudine Longet

인생은 모두 한편의 영화 같다. 개개인의 개인사에 따라 멜로와 액션, 공포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 여자의 인생사는 우여곡절이 참 많고, 정말 파란만장한 한편의 영화같다. Claudin Longet Story. 클로딘 롱제(Claudine Longet) 누구? 클로딘 롱제(Claudine Longet)는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미국가수 앤디 윌리암스(Andy Williams)와 결혼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이 둘의 만남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였다. 18살 어린나이에 … Read more

Royal Blood – Debut Album

Royal Blood

Royal Blood 1집 드럼과 베이스 두 명이 밴드를 결성해 이런 소리를 내고, 이런 음악을 들려준다는 건 상식 밖의 일이다. 정말 강력 추천한다. 고작 두 개의 악기만으로 날것 그대로의 원시적 사운드를 건져낸다 이런 밴드는 본 적이 없다. 정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