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토 메소렐라(Fausto Mesolella) : Libertango
파우스토 메소렐라(Fausto Mesolella)라는 이탈리아 기타리스트의 라이브 실황중에 Libertango에 꽂혔다. 녹음이 훌륭하다 못해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단순한 탱고를 넘어 하드록의 영혼이 느껴질 정도다. 생생한 현장감과 훌륭한 레코딩은 덤이다
월드뮤직포스팅
파우스토 메소렐라(Fausto Mesolella)라는 이탈리아 기타리스트의 라이브 실황중에 Libertango에 꽂혔다. 녹음이 훌륭하다 못해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단순한 탱고를 넘어 하드록의 영혼이 느껴질 정도다. 생생한 현장감과 훌륭한 레코딩은 덤이다
메카노(Mecano)는 1980년에 결성해 1992년까지 12년의 음악활동을 통해 7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스페인 최고의 팝 밴드로 가장 성공한 팀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2천만장이 넘는 음반을 판매하며 여전히 가장 많이 팔린 스페인 밴드였다. 메카노 스토리
프랑스의 샹송 가수 파트리샤 카스(Patricia Kaas)는 샹송에 블루스와 재즈, 로큰롤, 카바레 음악 등을 가미한 샹송의 맥을 잇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미권의 음악문법을 가미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혼합한 새로운 샹송의 시대를 연 가수다.
안젤로 브란두아르디(Angelo Branduardi)는 이탈리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독창적인 작곡가 중 한 명이다. 중세 시대의 멜로디와 동화 속 우화 같은 가사와 시로 노래를 만들어 항상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이 따라다녔다. 섬세하고 여린 목소리다.
로랑 불지(Laurent Voulzy)는 1969년부터 현재까지 50년이 넘는 활동 가수가 정규앨범이 9장이라면 믿겠는가? 심지어 1969년 RCA레이블과 계약을 맺고 첫 번째 앨범이 나온 시기는 10년 뒤인 1979년이었다. 느리지만 아름답다.
레오 페레(Léo Ferré)는 1920년 모나코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였다. 46년 동안 활동하며 58장의 공식 앨범을 발표할 만큼 광범위하게 활동했고, 클래식 음악부터 샹송까지 다양한 앨범들을 녹음했다.
샹송(Chanson)이란 말 자체가 ‘노래’ 또는 ‘노래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프랑스의 프랑스어 노래라는 뜻이기도 하다. 샹송만의 특징이 있는데 이탈리아 칸초네나 정열적인 리듬의 칸시온 류의 노래와 달리 샹송은 가사를 굉장히 중시한다. 멜로디가 아무리 좋아도 가사가 별로면 비판을 받는건 예사일이다.
캐나다 포크록 듀오 캐쉬틴(Kashtin)이란 밴드가 있다. 퀘백의 인디어 보호구역에 이누(Innu)족이 있다. 1984년에 클로드 맥켄지와 플로랑 블랑이 결성한 듀오가 바로 캐쉬틴이다. 캐쉬틴이란 말은 이누인디언 말로 “토네이도”를 의미한다.
프란시스 고야(Francis Goya)의 화려한 기타플레이와 육감적인 카미나 카브레나의 음색이 멋진 조화를 이룬앨범으로 가장 단순한 기타연주와 보컬의 조화가 얼마나 원초적이고도 순수한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전해줄 수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과 함께 보사노바를 만든 인물, 보사노바를 작곡한 인물이 바로 비니시우스 지 모라에스(Vinicius De Maraes)다. 브라질의 시인이자 외교관, 작사가, 음악인이었으며 무엇보다 흑인오르페의 희극이 바로 비니시우스의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