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My Demon) OST LP
드라마나 영화는 안 봤지만 단지 노래 때문에 음반을 구입했다. 마이 데몬 OST LP다. 뉴진스가 예전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단지 노래만 보고 덥석 구입한 마이 데몬(My Demon) OST 이야기.
드라마나 영화는 안 봤지만 단지 노래 때문에 음반을 구입했다. 마이 데몬 OST LP다. 뉴진스가 예전 노래를 리메이크했다.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단지 노래만 보고 덥석 구입한 마이 데몬(My Demon) OST 이야기.
시각 정보가 제한된 상태에서 만들어진 Soundtrack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눈으로만 영화를 보지 않고 음악으로 마치 한편의 영상이 떠오르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을까? 스티비원더의 수많은 앨범리스트 중에 사운드트랙은 총 3편이다.
LP 바이닐 Vinyl 수집하는 사람이라면 이 영화는 100%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낄 것이다. 이 영화는 대중음악이 리스너에게 어떻게 ‘자기 얘기’로 스며드는지 잘 보여준다. 음악을 사랑하게 되는 리스너들의 찬가이자 리스너들을 위한 영화다.
블루벨벳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본 적 없는 독특한 범죄 영화다. 로이 오비슨(Roy Orbison)의 “In Dreams”만 들으면 다른 그 어떤 것도 생각나지 않고 오로지 이 영화만 떠올리게 만드는 마력의 영화임에는 확실하다. 데이빗 린치 감독작품이다.
“모든 리듬이 액션이 된다! 베이비 드라이버”라고 포스터에 큼지막하게 써있다. 영화를 보고나면 이 카피라이터가 한 방에 이해가 된다. 범죄 액션 영화 같지만 사실은 음악이 메인인 뮤직비디오 같은 영화다. 대략 30곡 이상이 쓰였는데 극장에서 뮤직비디오 30편 정도를 본 느낌이다. 배경 음악이 이 영화 연출과 분위기의 8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상당히 크다